[뉴스토마토 허지은 기자]
DB손해보험(005830)은 업계 최초로 실시간 교통정보를 활용하는 티맵(T-MAP) 기반의 SOS 긴급출동 요원 이동경로 정보 안내시스템(DB-S시스템)을 지난 5일 개시했다고 밝혔다.
DB-S시스템은 타이어 펑크, 배터리 방전 등으로 긴급상황에 처한 고객이 SOS 출동을 요청하는 경우, 출동요원이 이동하는 경로 및 위치 이동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을 통해 긴급상황에 놓인 고객의 불안감을 최소화하고, 대기 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SOS 긴급출동 요원에게 고객위치까지 최적 경로를 제공하기 때문에 출동시간도 단축된다.
시스템 개발 프로젝트에 주 사업자로 참여한 '블루칩씨엔스'는 "티맵을 기반으로 개발된 보험업계 최초의 시스템으로 출동 건별 대기시간 및 전체 서비스 처리시간 단축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앞으로도 출동서비스 등 고객 경험 개선을 통한 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jpg "(사진 = DB손해보험)")
(사진 = DB손해보험)
허지은 기자 hj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