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컴퓨터, 모바일 활용 처방전 관리시스템 특허 취득

입력 : 2010-10-19 오후 1:36:35
[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비트컴퓨터(032850)는 모바일 단말기를 이용한 처방전 관리시스템의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이 특허는 환자가 진료후 처방전을 발급받을때 모바일 단말기를 활용하고, 나아가 발급된 처방전 관리를 통해 의약품 중복처방 ▲ 과다처방 ▲ 처방오류 ▲ 환자약력관리 ▲ 모니터링 등이 가능토록한 방식이다.
 
특허에 따르면 환자 진료후 발급된 처방전은 '처방전 관리서버'로 전송되고, 환자는 처방전 발급에 대한 안내와 접속방법이 수록된 발급정보를 모바일 단말기로 전송받는다.
또 환자는 이 단말기를 통해 처방전 관리서버에 접속한후 자신의 처방전을 전송받을 수 있다.
 
비트컴퓨터 관계자는 "이 특허에는 개인별 처방전 관리기능과 함께 환자의 식별정보를 통해 또 다른 처방전이 존재하는 지 점검, 중복 처방된 의약품 등을 점검하는 기능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그밖에 약국에서 조제한후 완료된 조제정보를 생성·관리하는 기능, 중복·과다 처방된 의약품 정보를 수신해 경고·안내하는 기능 등도 특허에 포함돼 있다.
 
이 관계자는 "이번 발명을 통해 처방전 발급 과정 혁신을 통한 약국업무 효율성 제고와 개인약력관리를 통한 국민건강증대, 약물과다처방·중복처방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 "특허를 활용해 기존의 약국관리 솔루션사업 강화는 물론, 향후 출시 예정인 스마트폰 약력관리 어플리케이션을 비롯한 개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토마토 한형주 기자 han990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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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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