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혜진기자] 성남지역 케이블사업자 아름방송 네트워크는 지난 18일 경원대학교, 성남방송고등학교와 산학협력 공동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지역문화 발전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해 방송산업 현장과의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박상영 아름방송 사장, 이원섭 경원대학교 학과장, 최은수 성남방송고등학교 교장 등이 참석했다.
세 기관은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경원대 신문방송학과와 성남방송고 학생들이 제작하는 방송프로그램 ‘두드림(Do Dream)’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원대 신문방송학과 학생들이 연출, 대본, 섭외, 편집 등을 총괄 진행하고 성남방송고 학생들은 조연출, 기술 스태프로 참여한다.
아름방송은 전체적인 프로그램 진행방향과 제작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술적 조언 등을 할 예정이다.
이 협약식은 지난해 12월에 있었던 성남방송고등학교와의 산학협력에 이어 두 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