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삼성테크윈(012450)의 올 3분기 실적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주가도 나흘만에 강하게 반등하고 있다.
20일 오전 9시25분 현재 삼성테크윈 주가는 전일 대비 3.79%(4000원) 급등한 10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NH투자증권(016420)은 이날 삼성테크윈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 분기보다 86% 급증할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가 14만원을 유지했다.
서원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테크윈의 경우
삼성전자(005930), 림(RIM) 등 다양한 공급처에 카메라모듈을 납품하는 등 매출기반이 넓어 다른 IT업체들과 다르게 글로벌 수요둔화 타격을 덜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 "4분기에도 삼성탈레스 지분 인수 등 시너지 효과에 힘입어 견조한 실적개선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