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안드로이드 3.0을 탑재한 태블릿PC가 오는 12월에 첫 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19일 대만의 IT 일간지 디지타임스는 구글측이 태블릿용 안드로이드 3.0을 탑재한 엔지니어링 샘플들을 오는 12월 중 공개하고 내년 CES에서 그 태블릿들을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해외 가전업계인 에이서와 아수스, HTC, 모토롤러, MSI 등의 업체들이 모두 새 태블릿들을 내년 CES에서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066570)는 당초 태블릿PC의 출시 일정과 관련해 내년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쇼에서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가 탑재된 태블릿PC를 공개한다고 밝힌바 있다.
한편 디지타임스는 안드로이드 4.0은 오는 2011년 하반기까지 구글측이 출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