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현대증권은 21일
중국원양자원(900050)에 대해 중국 소비 확대 수혜주라며 투자의견으로 '강력매수'를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1만5000원을 유지했다.
송동헌 현대증권 연구원은 "중국 개인 소득 향상에 따른 수산물 소비 증가하고, 공급 부족에 따른 가격 상승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송 연구원은 "중국원양자원의 주력 어종인 우럭바리는 공급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Kg당 공급 가격은 49RMB에서 124RMB로 상승하며 공급 증가량이 수요 증가량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어가 인상 효과와 선박 추가효과가 본격화되는 4분기 및 2011년 실적 기대감도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 적정주가 수준은 2010년 실적을 반영한 것으로 4분기 중 신규 선박 효과가 가시화되면 적정주가 상향 조정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