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삼성전자의 '갤럭시 탭'(Galaxy Tab)이 다음달 미국에서 첫 선을 보인다.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버라이즌 와이어리스는 다음달 11일부터 삼성전자의 7인치 갤럭시 탭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갤럭시탭은 599.99달러에 구입할 수 있으며, 1기가 바이트당 월 20달러의 요금이 별도 부과된다.
갤럭시탭은 카메라와 어도비 플래시 등 애플 아이패드에 없는 기능이 탑재돼 있다.
또 아이폰에 비해 상대적으로 크기가 작고, 가벼워서 휴대하기 편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버라이즌 와이어리스를 제외한 AT&T, 스프린트넥스텔 등 다른 이동통신사들은 출시 일정을 아직 잡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