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9시 현재 전일 대비 4.92%(1750원) 떨어진 3만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나금융지주는 전날 최대주주인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이 보유중이던 지분 9.6%를 전량 매각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장에선 이같은 매도로 인한 주가 하락을 저가매수 기회로 삼으라고 조언하고 있다.
이혁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테카색의 하나금융지주 지분 매각이 주가에 단기적으로는 부정적일 지라도 저가매수의 기회"라고 판단했다.
그는 "3분기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7배 수준으로 경쟁사 대비 저평가 돼 있기 때문에 이번 지분 매각으로 주가 하락이 나타날 시 보다 싼 가격에 주식을 매입해 수익을 낼 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