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양성희기자] 진동수 금융위원장이 대부업체들의 추가 금리인하는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밝혔다.
22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나라당 홍준표 의원은 "일본의 경우 대부업체의 금리는 20%에 불과한데 우리나라 대부업체의 금리는 44%"라며 "금융위가 대부업체의 금리를 49%에서 5% 내리고 생색내고 있는 것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진동수 금융위원장은 "현실적으로 대부업체들의 금리를 더 내리도록 하는 것은 어렵다"면서도 "업체들과 좀 더 논의 해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