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파슨스, 신규사업으로 주가 상승 이뤄낼 것-KTB證

입력 : 2010-10-25 오전 8:23:27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KTB투자증권은 한미파슨스(053690)에 대해 건설경기 침체에도 양호한 실적이 나오고 있다며 신규 사업 등으로 주가 상승이 이뤄질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목표가 2만2000원, 투자의견 '적극 매수(STRONG BUY)'는 유지했다.
 
백재욱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25일 "한미파슨스는 영업이익률 12.5%로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향후 책임형 건설사업관리(CM)의 매출이 증가하며 외형성장속도는 빨라지고 영업이익률은 1~2%포인트 하향 안정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미파슨스는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동기대비 7%, 2% 증가한 230억원, 28억원을 기록하며 시장예상치에 부합한 실적을 냈다고 평가받았다.
 
백 연구원은 "신규사업으로 부각되는 도시형 생활주택 사업은 단독/다세대주택과 달리 금융권 자금조달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시공사 지급보증 대신 CM사의 역할이 부각되고 있다"며 "향후 성장동력으로도 기대되는 분야"라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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