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하늬 기자] 검찰이 '백현동 특혜 의혹'의 로비스트 역할을 한 김인섭 전 한국하우징기술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펄럭이는 검찰기. (사진=뉴시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는 12일 '백현동 개발비리'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 김인섭 전 한국하우징기술 대표에 대해 특가법위반(알선수재)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김인섭 전 대표는 2015년9월부터 2023년3월까지 백현동 개발사업 인허가 알선 등 대가로 아시아디벨로퍼 대표로부터 77억억원과 함바식당 사업권을 수수한 혐의 입니다.
김하늬 기자 hani487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