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가정의달, 5일 어린이날과 8일 어버이날의 인기 선물로 '현금'이 꼽혔습니다.
LG CNS 리서치 플랫폼 퀴노아는 최근 2200명을 대상으로 가정의 달 선물에 대한 설문을 진행했습니다. 어버이날과 어린이날에 무엇을 준비했는가란 물음에 '현금'이란 답변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버이날 선물로 현금을 드리겠다고 응답한 비율은 61.0%로 1위였고, 어린이날의 경우에도 용돈을 주겠다는 답변이 39.4%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습니다.
(자료=LG CNS)
2위부터는 다른 양상을 보였습니다. 어버이날 선물의 경우 '상품권'이 23.6%로 2위, '식품류'가 13.0%로 3위에 올랐습니다. '패션·잡화', '문화 예술(공연 티켓, 도서, 음반 등)'이 각각 9.6%, 4.4%로 뒤를 이었습니다.
어린이날의 경우 용돈 다음으로 많은 선택을 받은 품목은 '완구류'입니다. 응답 비율이 38.1%로 2위였습니다. '도서류', '디지털 기기'가 각각 16.6%, 14.6%로 뒤를 이으며 3위와 4위를 차지했습니다. '식품류'를 선물할 예정이라고 밝힌 응답자 비율은 7.7%를 기록했습니다.
LG CNS의 퀴노아는 크라우드 리서치 커뮤니티 플랫폼입니다. 전체 가입자 50%가 20~30대일 정도로 젊은 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크라우드 리서치는 다수의 대중들이 모여 서로 질문하고 답변하는 리서치 방식을 의미합니다. 일상적인 궁금증 해결을 위해 다른 사람들의 의견이 필요하다면 누구나 손쉽게 모바일로 설문을 만들고 결과를 확인, 공유할 수 있습니다.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점도 장점입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