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KT(030200)가 애플의 아이패드를 내년 1월6일부터 3만2000여명 전직원에게 지급한다.
28일 KT노조에 따르면 노조기념일인 1월6일에 맞춰 아이패드 지급이 이루어진다.
이는 KT 사측과 노조가 최근 합의한 것으로, 28일 열리는 노조 총회에서 노조원 과반수가 투표에 동의하면 최종 확정된다.
아이패드는 다음달 쯤 출시될 예정이며, 와이파이 모델은 와이브로 무선 공유기인 `에그'와 함께 결합상품으로 출시된다.
노조 관계자는 "아이패드가 노조기념일 이전에 출시되는 한 별 무리없이 KT 3만200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