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호석기자] 현대모비스(012330)가 올 3분기 매출액 3조 2793억원, 영업이익 4371억원, 당기순익 604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현대모비스의 이같은 실적은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액은 14.4%, 영업이익은 22.8%, 당기순익은 45.3% 증가한 수치다.

 

현대모비스는 실적호조의 원인으로 모듈사업부문과 부품사업부문에서 글로벌 경기 회복세에 따른 신차판매 확대와 판촉 강화, 전장 핵심부품의 공급증가를 들면서 특히 쏘나타와 K7, K5의 판매호조로 모듈매출이 늘었고 조지아 공장에서의 본격 양산과 크라이슬러에 모듈 공급이 증가하면서 실적 호조세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