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지난 28일 일본의 NTT 도코모를 통해 출시된
삼성전자(005930)의 갤럭시S가 기분좋은 출발을 보였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야마다 NTT도코모 사장은 갤럭시S 출시 기념 이벤트에서 현재까지 5만대 이상의 예약판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일본에 출시된 갤럭시S는 안드로이드 2.2 프로요가 탑재됐으며 디자인과 사양은 한국, 유럽판과 동일하다.
NTT도코모는 갤럭시S가 아이폰과 경쟁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자신감을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NTT도코모의 올해 스마트폰 판매 목표량은 100만대로 이 중 갤럭시S가 목표치의 30%가량을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NTT도코모는 다음달 말쯤 갤럭시탭을 출시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