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일본의 지난달 광공업생산이 4개월 연속 감소하며 시장 예상보다 더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경제산업성이 29일 발표한 9월 광공업생산지수(2005 =100,계절조정)는 전월 대비 1.9% 하락한 92.5로 4개월 연속 하락했다.
시장예상치 0.6% 하락(닛케이 QUICK뉴스사 조사)보다 더 악화된 수치다.
출하지수는 0.7% 하락한 95.0, 재고지수는 0.2% 상승한 97.7, 재고율지수는 1.3% 상승한 108.8를 기록했다.
10월 전망치는 3.6% 하락, 11월은 1.7% 상승을 예측하고 있다.
함께 발표한 7~9월 광공업생산지수는 전 분기에 비해 1.9% 하락한 93.9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