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강보합 출발한 코스피지수가 하락 전환하며 낙폭을 키우고 있다.
29일 오전 10시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9.15포인트(1.02%) 내린 1888.37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닷새만에 다시 1900선에서 밀려났다.
코스닥지수도 하락반전하며 전날보다 2.64포인트(0.50%)내린 524.70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장초반 순매수를 보였던 외국인은 매도우위로 돌아선 상태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48억원, 385억원 어치 주식을 내다팔고 있다. 개인만이 1988억원 매수세를 유입시키고 있다.
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개인의 양매도가 나오면서 1% 넘는 큰 폭의 조정이 나오고 있다. 베이시스도 악화되면서 프로그램 매물이 2200억원 넘게 출회되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도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종이목재업종이 4% 가까운 급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건설, 전기전자, 비금속광물업종도 일제히 1%대 동반 조정이 진행 중이다.반면 운송장비만이 나홀로 1.2%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내림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