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나토회의 만찬서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 당부

덴마크·스페인·그리스 등 정상들과 만나 환담

입력 : 2023-07-12 오전 11:01:03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1일(현지시간) 빌뉴스 대통령궁에서 열린 리투아니아 대통령 주최 나토 동맹국·파트너국 대상 만찬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만찬에서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한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의 서면 브리핑에 따르면 윤 대통령 부부는 이날 저녁 리투아니아 대통령궁에서 개최된 나토 정상회의 만찬에 참석했습니다. 이번 정상회의를 주최한 리투아니아의 기타나스 나우세다 대통령은 윤 대통령 부부를 직접 맞이하며 환영했습니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이 자리에서 "나토가 성공적일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가 한국 등 파트너 국가와의 협력이었다"며 파트너 국가들을 위한 건배를 제안했습니다.
 
윤 대통령 부부는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 부부,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 마크 루터 네덜란드 총리, 앤소니 노먼 알바니지 호주 총리, 야코브 밀라토비치 몬테네그로 대통령과 같은 테이블에 앉아 환담을 나눴습니다. 또 만찬장에서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 키리아코스 미초타키스 그리스 총리 등 여러 정상들과 만났습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이들에게 부산 엑스포 유치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도 같은 테이블의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에게 헝가리의 부산 엑스포 지지 표명에 대해 감사를 전하며 엑스포 키링을 전달했고, 밀라토비치 몬테네그로 대통령에게는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노력을 소개하며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리투아니아 대통령 주최 만찬 참석은 나토 동맹국·파트너국 정상들과 우의를 다지고 연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한다"고 전했습니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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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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