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장한나기자] 세계은행(WB) 부총재가 개발의제와 관련 한국인 전문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1일 하산 툴루이 세계은행 부총재는 과천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세계은행은 한국의 성공적인 경제신화에 대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활용하기 위해 더 많은 한국인 전문가를 채용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툴루이 부총재는 "세계은행은 개발결과의 효과적인 달성을 위해 헌신적인 직원의 필요성을 체감하고 있다"며 "교육, 보건, 공공관리, 인프라, 금융, 환경, 천연자원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개발 전문가를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세계은행은 채용프로그램인 YPP(Young Professionals Program)와 JPA(Junior Professional Associate)를 운영 중이다.
YPP의 경우 지원자격은 관련경력 최소 3년 이상의 박사급이고, JPA는 28세 미만의 학사 학위 소지자면 지원 가능하다.
세부정보는 WB채용사이트(www.worldbank.org/jobs)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