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원·달러환율이 4일만에 다시 1110원대로 내려 앉았다.
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8.7원 하락한 1116.6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26일 1116.80원 이후 4일만에 1110원대로 내려왔다.
이날 환율은 전날보다 3.3원 하락한 1122원에 개장한 이후 줄곧 하락세가 이어져 장중 1115.50원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이날 발표된 지난달 무역수지가 사상 최대 흑자를 기록하는 등 통화절상 압력이 커질 수 있다는 점도 원화 강세에 힘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