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범종 기자]
컴투스(078340)는 자사 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가 누적 내려받기 2억 회를 돌파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서머너즈 워는 지난 2014년 시작된 컴투스 대표 시리즈입니다. 세계 출시 직후 한 달 만에 1000만 내려받기를 기록했고 9주년인 올해 2억 내려받기를 기록했습니다. 아메리카와 유럽 등 서양에서 57%,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와 기타 지역에서 43%를 기록했습니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흥행 배경으로 완성도 높은 전략 전투의 재미를 꼽았습니다. 서머너즈워는 1000여 종 몬스터를 조합해 전략 전투하는 본연의 게임성을 바탕으로 전 세계 94개국 게임 매출 1위, 155개 지역 TOP 10에 오르고 누적 매출 3조원을 기록했습니다.
컴투스가 자사 게임 '서머너즈 워'가 세계 누적 2억회 내려받기를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진=컴투스)
컴투스는 게이머에게 선물 이벤트로 감사를 표합니다. 우선 8월20일까지 매일 에너지와 마나석 등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누적 포인트에 따라 빛과 어둠의 소환서, 데빌몬, 행운의 마법 상자 이용권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용권으로는 오는 8월22일까지 깜짝 상점에서 초월의 소환서 조각, 전설의 소환서 등 여러 보상을 얻을 수 있는 행운의 마법 상자를 열어볼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매일 신비의 소환서를 지급하고, 주차별 다양한 아이템도 선보입니다.
컴투스 관계자는 "올해 대규모 업데이트 '리로디드(RELOADED)'로 대대적 콘텐츠 개편을 실시하는 등 게이머에게 더욱 향상된 재미와 편리한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며 "신작 및 애니메이션·코믹스·라이트노벨 등 게임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IP(지식재산권) 기반 콘텐츠의 장르적 영역을 확장하며 '서머너즈 워'의 브랜드 파워 또한 지속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범종 기자 smil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