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스마트그리드 기술 표준 협력

입력 : 2010-11-02 오전 11:00:00
[뉴스토마토 이자영기자] 우리나라와 미국이 지능형전력망(스마트그리드) 관련 기술 표준 협력을 강화한다.
 
지식경제부는 2일 우리나라의 기술표준원과 미국의 국립표준기술원(NIST), 국제전기전자기술자협회(IEEE)이 스마트그리드 표준협력체계를 공동으로 구축했다고 밝혔다.
 
스마트그리드는 전력망과 정보기술(IT)을 결합시켜 전력 공급자, 소비자 간에 정보를 실시간으로 주고받는 기술이다.
 
전세계적으로 스마트그리드가 미래의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기술표준을 먼저 개발하려는 국가간 경쟁도 치열하다.
 
지경부는 세계 최고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NIST, IEEE 와 기술표준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를 통해 미국에 우리 기술을 수출할 수 있는 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한 미국의 앞선 기술을 국내에 조기 실용화해 기업 경쟁력을 제고하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뉴스토마토 이자영 기자 leejayo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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