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종합기술원을 방문한 권오상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이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한국콜마홀딩스)
[뉴스토마토 고은하 기자] 권오상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차장이 현장소통을 위해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을 방문했습니다.
한국콜마(161890)는 지난 11일 권 차장이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을 방문해 간담회를 열고 정책적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간담회에는 윤상현
한국콜마홀딩스(024720) 부회장을 비롯해 안병준 한국콜마홀딩스 대표, 최현규 한국콜마 대표, 문병석 기술연구원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권 차장은 "우리 화장품 산업이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선 우수한 품질 경쟁력을 갖춘 혁신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업계와 정부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식약처는 규제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 화장품 연구기관이 경쟁력 있는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국내외 산업현장의 애로사항과 정부의 지원방안에 대해 진정성 있게 소통할 수 있는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의 혁신 기술을 선보여 K뷰티가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나가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습니다.
고은하 기자 eunha@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