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태영 기자] 남양유업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6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6.3% 줄었다고 공시했습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11.3% 증가한 2611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올 상반기 매출은 50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했습니다. 우유류와 내수 매출이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상반기 영업손실은 224억원으로 46.9% 줄어들었고, 당기순손실도 211억원으로 23.6% 감소했습니다.
남양유업 측은 신제품 매출 활성화와 판관비 절감 노력을 통해 영업 적자가 축소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유태영 기자 ty@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