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경미기자]
메디포스트(078160)(대표 양윤선)는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5억60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흑자전환했다고 3일 밝혔다.
매출은 49억3000만원으로 전년 동기(29억4000만원)에 비해 6.3%, 2분기(41억9000만원)보다는 17.4% 증가했다.
순이익은 7억3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로 전환했다.
올해 누적 매출은 123억3000만원으로 전년 동기(87억9000만원) 대비 40.3% 늘어났다.
누적 영업이익과 누적 당기순이익은 각각 9억6000만원과 14억5000만원으로 모두 흑자 전환했다.
메디포스트는 "제대혈 보관 사업이 전년 동기 대비 87.5% 성장했고, 건강기능식품 사업도 11.5% 성장했다"며 "연간 매출 목표인 150억원을 무난하게 달성하고, 올해 전체적으로도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메디포스트는 국내 제대혈 보관 사업 1위 기업으로, 연골재생과 폐질환, 알츠하이머병 등에 대한 제대혈 추출 성체줄기세포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