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證,ELF판매 3개월만에 1조 돌파

입력 : 2008-06-02 오전 10:00:00
하나대투증권은 최근 3개월 주가연계펀드(ELF) 관련 상품 가입금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서브 프라임 위기와 유가급등 등으로 조정 장세가 계속되면서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지속되는 가운데 하나대투증권은 주가가 일정 범위 하락을 해도 수익을 실현할 수 있는 ELF 상품을 선보여 약세장 속에서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평이다.
 
특히,ELF 상품 판매에는 김지완 사장이 직접 나서면서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김지완 하나대투증권 사장은 지난 4월에 서울 을지로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가두캠페인에 참석해 전단지를 나눠주는  등 ELF상품 홍보에 직접 나서기도 했다.
 
하나대투증권의 ELF 영업 정책은 변동성이 큰 개별 종목 보다는 주로 KOSPI, NIKKEI225와 같은 변동성이 낮은 주가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선정해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명정선기쟈(cecilia102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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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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