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N스크린' 적용된 갤럭시S 차기버전 모습 드러내

입력 : 2010-11-03 오후 7:23:54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SK텔레콤(017670)삼성전자(005930)가 공동으로 제공하는 'N스크린' 스마트폰이 최근 T스토어에 등록됨에 따라 출시가 머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3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스마트폰을 셋톱박스처럼 쓸 수 있는 'N스크린' 스마트폰이 현재 개발 중이며 SK텔레콤과 삼성전자는 다양한 콘텐츠 비즈니스 모델을 협의하고 있다.
 
N스크린이란 스마트폰, TV, PC 등 서로 다른 종류의 정보기기간에 공통 운영체제(OS)를 적용해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차세대 네트워크 서비스다.
 
N스크린 스마트폰의 공식명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T스토어 호환 기기'SHW-M190S'라는 모델명으로 등록돼있다.
 
N스크린용 콘텐츠 전용사이트는 SK텔레콤 자체 테스트가 끝나는 이달 말쯤 공개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제품은 갤럭시S, 웨이브2 폰과 같이 1600만 화소의 WVGA(480x800) 해상도의 스크린을 탑재했다.
 
SK텔레콤은 "N스크린은 무선 네트워크를 이용해 TV와 스마트폰 등 DLNA로 확대해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이라며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데스크톱, TV 등으로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어 유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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