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키움증권은 4일
포스코(005490)에 대해 내년 분기 실적 안정성이 높아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 64만원을 유지했다.
김종재 연구원은 "내년 글로벌 철강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양상"이라며 "수요가들의 관망 심리 역시 점차 약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중국 철강 가격의 하락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며 "수출 가격은 물론 내수 가격 운영에도 여유가 생길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2분기 1조9000억원의 영업이익과 4분기 8000억원의 영업이익은 원료 효과에 의한 과다 혹은 과소 실적"이라며 "내년 원료 가격은 변동성이 축소될 것으로 예상돼 포스코의 분기 실적 안정성 역시 높아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포스코의 4분기 8300억원의 영업이익을 바닥으로, 내년 1분기 1조2000억원, 2분기 1조4000억원 수준으로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