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형진기자] 정만원 사장은 4일 T투게더 1주년 기념 문자메시지(SMS)를 통해 "자원봉사와 기부에 참여한 사람들 덕분에 SK텔레콤의 T투게더가 나눔과 공생의 씨앗을 뿌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 사장은 이어 "보다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가는데 T투게더가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관심 가져달라"고 덧붙였다.
정 사장이 보낸 SMS는 T 투게더를 통해 봉사활동과 기부에 참여한 12만 5000여명의 고객이 받아보았다.
SK텔레콤(017670)의 T투게더는 사회공헌 통합 포털 사이트로 지난해 11월 4일 운영을 시작해 1주년을 맞이했다.
T 투게더는 지난 1년간 다문화 가정 지원이나 환경 보호 등 참여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국내 20여개 비영리자원봉사단체(NGO) 지원 프로그램에 기부하는 ‘천사사랑나눔’ 등을 운영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사회공헌 활동에 관심이 있어도 참여 방법을 못찾는 일반 고객이 T투게더를 통해 보다 쉽게 자원봉사와 기부 등을 실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용주 CSR실장은 “통신 인프라를 활용한 사회공헌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오픈한 T투게더가 성원에 힘입어 1년을 보냈다”며 “앞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마련해 고객과 함께 더 많은 나눔문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