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웅진에너지(103130)가 4분기의 증설 효과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사흘만에 강하게 반등하고 있다.
5일 오전 9시30분 현재 웅진에너지 주가는 전일 대비 2.93%(650원) 상승한 2만2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신증권(003540)은 이날 웅진에너지에 대해 올 4분기 이후 증설 효과가 본격화될 경우 실적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며 목표가를 기존 2만6000원에서 3만원으로 올려잡았다.
안희정 대신증권 연구원은 "웅진에너지의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것은 제 2공장 증설시 발생한 비용 때문"이라며 "4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증설의 효과가 실적에 반영될 시기임을 감안, 전 분기보다 25%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