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신동규 은행연합회장은 8일 22개 사원은행을 대표해 대한적십자사를 방문해 '은행사랑나눔네트워크' 지원성금 5억원을 전달했다.
은행사랑나눔네트워크는 2006년부터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전국의 저소득층 세대를 대상으로 은행 본지점과 대한적십자사 봉사단을 연결해 구축한 네트워크다.
이번에 지원한 5억원의 성금은 혼자 사는 노인가정과 조부모와 손자녀만 사는 가정 등 약 1만3000세대에 쌀과 이불 등 물품 지원과 함께 보살핌 봉사활동을 실시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또 노인복지센터와 장애인자활지원시설, 아동·청소년센터 등 37개 사회복지관을 후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은행장들로 구성된 은행사회공헌협의회는 11월 둘째주를 '은행사회공헌활동 주간'으로 정하고 각 은행은 소외계층과 지역사회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환경보호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병찬 은행연합회 경영지원부장은 "앞으로도 은행권은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이은혜 기자 eh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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