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대성 기자] 공매도 금지발표 첫날 국내증시가 상승출발했습니다. 특히 반토막 났던 2차전지주들이 급반등하고 있습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1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날 대비 52.62포인트(2.22%) 오른 2420.96을 기록 중입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60억원, 114억원 매수우위로 상승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기관은 569억원 매도우위입니다.
업종지수도 대부분 강세입니다. 특히 철강금속이 3%대 강세이며 뒤를 이어 화학, 전기전가, 기계 등이 2%대 상승율을 기록 중입니다. 반면 음식료업과 보험은 보합세입니다.
코스닥 지수는 24.45포인트(3.13%) 오른 806.50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개인은 370억원 순매수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93억원, 46억원 순매도 중입니다. 특히 코스닥 150지수는 6.04% 오름세입니다.
같은시각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장 대비 11.50원(0.87%) 내린 1310.9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신대성 기자 ston947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