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유진 기자]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은 국립소방연구원과 '산업안전보건연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협약 내용을 보면 양 기관은 근로자 건강보호를 위해 공동연구와 정보교류, 장비공유 등을 추진하도록 했습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근로자 건강보호와 질병예방을 위한 2개 분야 공동연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연 1~2회 연례 학술세미나를 개최해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각 기관의 특수 연구장비를 함께 사용함으로써 양 기관에서 수행 중인 연구의 질을 높여나갈 예정입니다.
아울러 양 기관 사이에 전문가 자문, 직원교육 등의 인적교류를 통해 연구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서도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김은아 산업안전보건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 사이에 적극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해 작업환경분야의 연구의 수준을 높여나갈 계획"이라며 "공동연구를 통해 근로자 직종별 건강보호방안 마련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은 8일 국립소방연구원과 근로자 건강보호 등 2개 분야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협약식 기념촬영 모습. (사진=안전보건공단)
세종=김유진 기자 yu@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