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변소인 기자]
동화기업(025900)이 올해 3분기 28억원의 영업적자를 냈습니다. 부진한 건설 경기와 원재료 가격 상승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동화기업은 14일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실적을 공시했습니다. 3분기 매출액은 247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3% 줄었습니다.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전환했고 644억원의 당기순손실도 기록했습니다.
동화기업 관계자는 "국내 건설 경기 부진과 목질 원재료 가격 상승에 의해 영업이익 감소가 발생했다"며 "다만 2차 전지 전해액 사업을 하고 있는 종속회사 동화일렉트로라이트의 경우 원가 안정화 및 구매 능력을 바탕으로 나쁘지 않은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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