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APEC 정상회의서 시진핑과 조우…취임 후 두 번째

지난해 11월 G20 한중 정상회의 후 1년 만

입력 : 2023-11-17 오전 8:41:42
윤석열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센터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APEC 제1세션 초청국과의 비공식 대화 및 업무 오찬에 앞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만났습니다.
 
두 정상은 이날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센터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 제1세션 시작 직전에 만나 서로 반갑게 웃으며 인사를 나눴습니다.
 
한중 정상이 만난 것은 윤 대통령 취임 이후 두 번째입니다. 두 정상은 지난해 11월 인도네시아 발리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계기에 한중 정상회담을 가진 후 1년 만에 다시 만났습니다.
 
이번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중 정상회담이 성사될지 주목됩니다. 앞서 시 주석은 전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미중 정상회담에 나섰고, 이날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중일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습니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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