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배덕훈 기자]
크래프톤(259960)이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3’에서 신작
PC게임
‘inZOI(인조이
)’를 최초 공개하고 시연을 진행했습니다
.
인조이는 그리스어로 ‘삶’을 뜻하는 ‘ZOI’를 따서 만든 제목으로 ‘삶의 즐거움’을 의미합니다. 이용자가 게임 속의 신이 돼 모든 것을 원하는 대로 변화시키고, 다양한 형태의 삶 속에서 새로운 이야기들을 경험할 수 있는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입니다.
최신 언리얼 엔진5로 제작된 뛰어난 그래픽의 가상 현실에 다양한 화면 필터를 적용하거나 계절과 날씨 시스템을 통해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크래프톤의 신작 '인조이' 인게임 영상 (사진=크래프톤 유튜브)
지스타에서 약 30분간 제공되는 시연 버전에서 이용자들은 아바타 ‘조이’의 외형을 다양하게 편집하고 꾸며볼 수 있습니다. 직업을 구하거나 나만의 집을 꾸밀 수 있고, 가족·친구·연인과의 인간 관계의 다양한 상호작용을 할 수도 있습니다.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인조이의 시연을 위해 3시간 이상 대기했고, ‘앞으로 콘텐츠가 채워질 것이 기대된다’ 등의 후기를 남겼다고 크래프톤은 설명했습니다. 인조이의 시연은 오는 19일까지 진행됩니다.
크래프톤, 지스타 2023에서 'inZOI' 최초 공개 (사진=크래프톤)
한편, 크래프톤은 ‘FANS FIRST’라는 주제 아래 인조이 외에도 산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인 블루홀스튜디오에서 독자 개발 중인 신작 모바일 게임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시연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크래프톤의 IP를 이용한 한정판 굿즈 브랜드 ‘#100(샵백)’ 팝업 스토어도 운영 중입니다.
배덕훈 기자 paladin70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