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명박 대통령이 11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서울 G20 비즈니스서밋 개막총회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환영사에서 기업의 책임을 강조했다.
[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세계 경제가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업이 성장의 주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11일 오전 서울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주요20개국(G20) 비즈니스 서밋 개막총회에 참석해 환영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세계 경제위기를 완전히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려면 궁극적으로는 기업이 성장동력을 창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기업의 투자가 살아나야 수요가 창출되고 소비가 늘어난다"며 "민간 부문이 기업가 정신으로 그 바통을 이어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