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일본의 닛산자동차가 해외에서 리콜을 실시한다.
12일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닛산자동차는 이날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 등에서 판매하는 자동차 3개 차종 약 60만 4500대를 리콜한다고 발표했다.
리콜 대상은 미국에서 2001년7월~2005년1월까지 생산된 프론티어픽업 30만3000대, 엑스테라 SUV 28만3000대, 센트라 1만8500대 등이다.
또한 소형차 센트라도 약 1만 8500대가 리콜 대상이다. 닛산은 2001년 11월부터 2008년 6월까지 브라질 공장에서 생산한 차량으로 배터리 관련 부품에 문제가 있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