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1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제너럴모터스(GM)가 2010년형과 2011년형 캐딜락 DTS와 뷰익 '루산' 등 모두 1만 3780대를 리콜을 실시한다.
파워스티어링 액체가 누출돼, 조종불능이나 엔진에 점화를 일으킬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통신은 GM이 미국 고속도로 교통안전국(NHTSA)에 신고한 자료에 따르면 GM은 8월말, 2대의 차량 화재에 대한 보고서를 조사한 결과, 마모에 의해 파워스티어링액의 누출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