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미투데이', 회원수 300만 돌파

입력 : 2010-11-12 오후 6:20:45
 
[뉴스토마토 최용식기자] NHN(035420)은 자사가 운영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미투데이가 회원수 300만을 넘어섰다고 12일 밝혔다.
 
미투데이는 2007년 2월에 시작된 서비스로, 지난 9월 가입자수 2백만을 돌파한 후 두 달이 채 되지 않아 300만을 넘어섰다.
 
NHN은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인터넷 이용 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을 원하는 이용자들이 많아져 미투데이가 빠르게 확산될 수 있었던 것으로 분석한다.
 
또 TV CF를 비롯, 적극적으로 마케팅에 나선 것도 확산 요인 중 하나라는 게 NHN의 설명이다.
 
NHN의 한 관계자는 “미투데이의 빠른 확장으로 앞으로 '네이버Me'에서의 정보 유통도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다양한 웹서비스 및 정보 콘텐츠와 연계해 지인들간의 정보 공유도 더 쉽게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최용식 기자 cys71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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