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넥슨의 ‘마비노기 영웅전’이 해외 게임전문지들에게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북미 시장에서 성공 가능성이 높아졌다.
넥슨은 12일 “‘마비노기 영웅전’(현지명 빈딕터스(Vindictus)이 지난달 27일, 북미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게임성과 완성도에서 현지 언론의 극찬을 받았다”고 밝혔다.
게임전문 웹진인 IGN은 영웅전을 “풍부한 액션성의 멀티플레이 온라인 게임으로, 부분 유료화 게임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세우며 혁명을 일으킬 게임”이라고 호평했다.
게임스팟에서는 “흥미진진한 물리엔진과 하이 퀄티리 그래픽, 실감나는 전투가 다른 온라인 게임들과 차별화되는 요소”라고 적었다.
북미는 부분유료 게임에 높은 점수를 주지 않는 경향이 있음에도 ‘영웅전’은 게임존에서 100점 만점 중 85점을 받았다.
이은석 넥슨 라이브개발본부 디렉터는 “북미 진출을 시작으로 중국, 일본 등 영웅전 해외 서비스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