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범종 기자] 컴투스홀딩스(063080) 블록체인 메인넷 '엑스플라 (XPLA)'가 1일 로드맵 '로드 투 윈(Road to WIN)'을 발표했습니다. 여기서 '윈(WIN)'은 '넓게 연결되는 네트워크로의 진화(Widely Integrated Network)'의 줄임말입니다.

 

올해 엑스플라 메인넷은 대형 콘텐츠 온보딩에 중점을 두고 생태계 확장을 추진합니다. 온보딩 리스트에는 지난해 XPLA 단독 온보딩 소식을 알린 카보네이티드의 작품 등 3개의 AAA 게임과 컴투스 그룹 등 세계 주요 제작사의 게임이 추가됩니다.

 

 

또 대체불가토큰(NFT) 활용성을 높이고 토크노믹스를 고도화해 XPLA 토큰 홀더 대상 혜택을 확대하는 등 더욱 다양한 웹3 경험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웹3 생태계 통합에도 속도를 냅니다. 이더리움 가상머신(EVM)과 IBC(Inter-Blockchain Communication Protocol)로 웹3 생태계 간 연결을 강화합니다. 그리고 메인넷 코어를 개선해 심리스(seamless)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합니다. 또한 세계적으로 위상이 높은 레이어1, 레이어2 체인과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엑스플라 참여자층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참여자 경험 강화에도 역량을 기울입니다. 메인넷에 크로스 체인 브릿지를 내장해 '체인간 원 클릭 스왑', '간편한 지갑 관리' 등 유저 친화적인 서비스 환경을 구축합니다. 또 웹3 게임 포털의 기능을 강화해 웹2 유저의 웹3 게임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편의성을 높입니다. 엑스플라 메인넷 개별 서비스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환경과 쉽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입니다.

 

폴 킴 XPLA 팀 리더는 "2024년 XPLA는 웹2의 익숙함에 더해 투명성, 개방성, 안전성이라는 웹3의 특징을 극대화할 계획"이라며 "본격적인 웹 패러다임의 진화를 이끌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컴투스홀딩스(063080)가 참여하는 엑스플라는 컴투스 그룹과 구글 클라우드, 레이어제로, 구미, 애니모카 브랜즈, YGG, 블록데몬, 코스모스테이션 등 세계적 웹3 기업들이 밸리데이터와 파트너로 참여하는 레이어1 메인넷입니다. 소환형 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미니게임천국', '낚시의 신: 크루', '닌자키우기 온라인', '워킹데드: 올스타즈' 등 히트 IP 기반 웹3 게임을 온보딩하고 있습니다.

 

이범종 기자 smil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