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범종 기자] 시프트업의 액션 게임 '스텔라 블레이드'가 4월26일 플레이스테이션(PS)5로 발매됩니다.
배급사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는 스텔라 블레이드의 디지털 판 예약주문이 2월7일 오전 10시부터, 디스크 판 예약 주문은 3월1일 시작된다고 1일 밝혔습니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어느날 갑자기 나타난 인류의 적 '네이티브'를 물리치기 위해 지구 밖 콜로니에서 지상에 내려온 전사 '이브'의 여정을 따라갑니다. 네이티브는 엘더와 알파로 구성된 고위 존재의 의지를 따라 인류를 공격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누구도 이들의 정확한 유래를 모릅니다.
스텔레 블레이드 포스터. (사진=SIEK)
주인공 이브는 파괴된 지구에서 살아남은 '아담', 과거 공수부대 소속이던 '릴리'와 함께 네이티브를 상대합니다. 이브 일행은 인류 마지막 도시인 자이온 시민들을 위해 여러 임무를 맡게 됩니다.
자이온은 황무지와 대사막을 품은 세미 오픈 월드 지역입니다. 게이머는 이브의 임무를 달성하는 한편, 자이온 시민들을 돕기 위해 이 땅으로 모험을 떠납니다. 임무에는 자이온을 지탱하는 거대한 에너지원 '하이퍼셀' 수집도 포함됩니다. 하이퍼셀은 곳곳에 잠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브는 본래 목적에 맞게 이 물건을 자이온으로 가져와야 합니다. 그 과정에서 이브는 더 많은 캐릭터와 만납니다.
모험 중엔 엑소스파인이나 기어 같은 아이템과 함께 강력한 스킬을 잠금 해제하는 SP 경험치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 밖에 의상과 액세서리, 헤어 등 다양한 꾸미기 아이템도 얻을 수 있습니다.
스텔레 블레이드 실행 화면. (사진=SIEK)
시프트업은 PS5 게임 패드 '듀얼 센스'의 햅틱 피드백과 적응형 트리거로 높은 몰입감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여기에 전곡에 코러스와 보컬이 포함된 사운드 트랙으로 시너지를 예고합니다.
예약 주문에 참여한 모든 게이머는 '이브용 플래닛 다이브 슈트', '클래식 라운드 안경', '이어 아머 귀고리' 특전을 받습니다. 디스크 판을 예약 구매하면 '스텔라 블레이드 공식 사운드트랙 바이닐 레코드', '스텔라 블레이드 USB 메모리 스틱'도 얻게 됩니다.
스텔라 블레이드의 스탠다드 에디션(디지털·디스크)의 권장 소비자 가격은 7만9800원입니다.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은 8만9800원으로 △게임 본편 △디지털 예약 주문 특전 △이브용 스타게이저 슈트 △아담용 스타게이저 웨어 △릴리용 스타게이저 코트 △이브용 언더림 안경 △이브용 쿼드러플 스퀘어 귀고리 △드론용 스타게이저 팩 △2000 SP 경험치와 게임 내 화폐 5000 골드가 포함됩니다.
이범종 기자 smil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