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소희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2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세계무역센터에서 오만 진출 한상 기업인 Modern Ideal Choice Co LLC와 'K-푸드 중동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Modern Ideal Choice는 2008년 설립돼 오만 무스카트에서 한국마트(Hankuk Store)를 운영 중이며, 한국산 농수산식품과 화장품을 현지 대형유통업체에 공급하는 기업입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동참과 전 세계 확산 협력, 오만 등 중동 시장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김춘진 aT 사장은 "협약으로 K-푸드의 중동 신시장 수출 확대는 물론, 한국과 수교 50주년을 맞이하는 오만과 인근 국가들에 '저탄소 식생활'을 널리 알려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전용필 두바이지사장(왼쪽), Modern Ideal Choice 염평호 대표(오른쪽)가 'K-푸드 중동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세종=김소희 기자 shk3296@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