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세계 최대 건설·자원개발 장비업체인 캐터필라는 굴착기 제조업체인 뷰사이러스 인터내셔널을 86억달러에 인수한다고 15일(현지시간) 발표했다.이는 지난 1980년 이후 캐터필라의 최대 인수합병(M&A)이다.
캐터필라는 뷰사이러스 주주에 대해 지난 12일 종가에 32% 프리미엄을 얹은 1주당 92달러를 지불한다.
이번 인수는 규제 당국의 승인을 거쳐 내년 중반 인수를 완료할 예정이다.
나스닥 상장사인 뷰사이러스는 올해 7~9월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한 94억 달러, 순이익은 16% 감소한 8억 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