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중국 광둥성 순더시에 연산 45만톤 규모의 CGL(아연도금라인) 공장을 착공할 계획이다.
이 공장은 포스코와 광둥성 정부의 합작 형태로 경영권은 포스코가 갖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부지 조성과 관련 타당성을 검토 중이며, 내년 초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포스코는 중국 북부 지역의 자동차용 도금강판 공급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해 멕시코에 자동차용 강판 공장을 건설했으며, 올해 3월에는 인도에 공장을 착공했다.
뉴스토마토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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