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하나금융의 외환은행 인수 검토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이 나오며 강세다.
반면 외환은행에 자리를 뺏긴 우리금융은 2% 이상 하락하며 이틀째 약세다.
기관은 하나금융을 362만주 이상 사들이며 매수 공세를 펼치고 있다.
UBS는 이날 "하나금융의 주가가 낮은 상황이기 때문에 M&A에 성공하든, 성공하지 못하든 디스카운트는 결국 해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리투자증권도 하나금융지주의 외환은행 인수 가능성에 대해 "우리금융 민영화 참여가 아닌 외환은행 인수 방향으로 가닥을 잡을 경우 주주가치 개선에 도움을 주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