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하나+외환 '한지붕'(?)..주가도 '윈윈'

입력 : 2010-11-17 오전 9:34:15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하나금융의 외환은행 인수 검토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이 나오며 강세다.
 
17일 9시20분 현재 하나금융지주(086790)는 전날보다 400원(1.21%)오른 3만3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환은행(004940)도 1.59% 오르며 사흘만에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반면 외환은행에 자리를 뺏긴 우리금융은 2% 이상 하락하며 이틀째 약세다.
 
기관은 하나금융을 362만주 이상 사들이며 매수 공세를 펼치고 있다.
 
UBS는 이날 "하나금융의 주가가 낮은 상황이기 때문에 M&A에 성공하든, 성공하지 못하든 디스카운트는 결국 해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리투자증권도 하나금융지주의 외환은행 인수 가능성에 대해 "우리금융 민영화 참여가 아닌 외환은행 인수 방향으로 가닥을 잡을 경우 주주가치 개선에 도움을 주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뉴스토마토 박상정 기자 aurapsj@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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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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