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인천·수원서 지지 호소…수도권 집중 공략

현장 선대회의 후 인천 모래내시장 방문…'험지' 수원서도 거리 인사

입력 : 2024-03-27 오전 7:02:17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26일 오후 부산 사하구 신평역 앞을 찾아 부산지역 총선 후보들과 함께 유세 후 차에 올라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박진아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27일 인천과 수원을 찾아 4·10 총선에 나서는 후보 지지를 호소합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인천 남동구 만수새마을금고 본점에서 현장 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합니다. 이후 인천 남동구 모래내시장 서문에서 거리 인사를 하고, 인천 미추홀구 인하 문화의 거리로 이동해 시민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한 위원장이 이날 방문하는 인천 남동갑은 맹성규 민주당 의원이, 동·미추홀갑은 허종식 민주당 의원이 현역 지역구 의원으로 있는 곳입니다. 동·미추홀을은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의 지역구입니다.
 
이어 오후에는 경기 수원 올림픽 공원에서 거리 인사를 합니다. 갑·을·병·정·무 5개 지역구가 있는 수원은 21대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단 한 석도 차지하지 못한 험지로 꼽힙니다.
 
국민의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의 인요한 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인천 계양구 대형마트에서 시민들과 만난 뒤, 서울 강동구의 명일전통시장과 길동시장, 송파구 석촌호수에서 거리 인사를 이어갑니다.
 
한편 국민의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의 인요한 선거대책위원장도 이날 인천 계양구 대형마트에서 시민들과 만난 뒤, 서울 강동구의 명일전통시장과 길동시장, 송파구 석촌호수에서 거리 인사에 나섭니다.
 
박진아 기자 toyouj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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