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지난주 일본증시에서 외국인투자자들이 2주연속 순매수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재무성은 18일 대내외 증권 매매동향에 따르면, 지난주(7~13일) 외국인투자자들은 3조 6983억엔을 매수하고 3조 5981억엔으로 매도해 총 1002억엔의 순매수를 기록하며, 2주 연속 순매수세를 이어갔다.
엔고 현상이 주춤해지며 수출주를 중심으로 매수심리가 부각됐기 때문이다.
일본내 중장기 채권은 일본과 미국의 금융완화로 640억엔의 매수를 기록했다. 2주 만에 순매수전환이다.
해외 중장기 채권은 2조 3223억엔 매도에 3조 474억엔 매수로 총 7252억엔의 매수를 보였다. 은행, 증권사, 생명보험사들이 미국채를 중심으로 매수를 늘리며 27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갔다.
해외주식은 38억엔 매수로 3주 연속 순매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