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다올투자증권은 19일
에스엠(041510)에 대해 활동 가능 주요 IP(아티스트 가치)가 3팀뿐이라는 점에서 IP 포토폴리오의 다변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목표 주가는 10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이 증권사의 김혜영 연구원은 "올해부터 NCT 127의 군백기가 시작돼 에스엠에 활동 가능한 주요 IP는 NCT 드림, 라이즈, 에스파 3팀"이라면서 "2025년까지 재계약 이슈가 없다는 점이 실적 안정성을 더하는 요소이지만 IP 포트폴리오의 다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3분기 데뷔하는 여자 아이돌은 기대 요소입니다. 김 연구원은 "3분기 신인 여자 아이돌이 데뷔할 예정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IP가 강화돼 매출 모멘텀이 가시화될 전망"이라며 "라이즈를 중심으로 빠른 해외 확장이 필요하며 기사적 성과가 보일 때 기업 가치 평가 상향이 가능하다"고 전망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에스엠의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15.5% 증가한 2356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9% 증가한 236억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시장 예상치 매출 2192억원, 영업이익 244억원에 부합할 전망입니다.
SM엔터테인먼트 사옥.(사진=SM 엔터테인먼트)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